두부 찜질 해열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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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26 17:13 조회4,87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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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가 들어 열이 나면 흔히 얼음부터 찾게 되는데, 얼음은 표피의 온도만 낮춰줄 뿐이다. 피부 아래의 조직에 찬 기운이 들어오는 것을 차단하는 물질이 생기기 때문. 오히려 효과적인 것은 두부다. 두부를 으깨어 이마나 환부에 대 주면 되는데, 이 두부 찜질은 독충에 물렸을 때, 1~2도의 가벼운 화상,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가려움이 심할 때에도 잘 듣는다.또 폐렴으로 인한 가슴 통증도 두부 찜질로 해결할 수 있다. 폐는 다른 부위와 달리 초기에 감지되는 통증이 없기 때문에, 자각증상이 나타났을 땐 이미 증세가 상당히 진행된 상태라 이를 정상적으로 회복시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고 어려움이 따른다. 이럴 때 두부를 으깨어 밀가루와 섞어 무명헝겊에 펴서 가슴에 붙여둔다. 두세 시간 건너 바꾸어 주되, 열이 37℃로 내려가면 중지한다. 두부가 너무 차가워도 좋지 않으므로, 체온과 비슷할 정도로 약간 데워 붙인다.이 방법은 작은 상처가 나서 잘 아물지 않아 염증이 생기거나, 조그만 종기가 열을 내며 좀처럼 가라앉지 않을 때에도 좋은데, 이럴 땐 이마에 붙여 열을 내린다. 물기가 말라 반죽이 갈라지기 전에 자주 갈아 붙여 주면 효과가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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