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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섭취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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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26 15:58 조회3,93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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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섭취가 심혈관 질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여러 연구에 따르면, 규칙적인 콩 섭취는 동맥경화를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저밀도
지방단백질(LDL)이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낮추며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고밀도지방단백질(HDL)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효과는 콩 단백질의 효과와 더불어 콩 안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불포화지방산이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또한 콩에는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오메가-3 지방산도 많이 들어
있다.
콩은 골밀도를 유지하고 높여주는 효능이 있어 골다공증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
즉 콩에 들어 있는 아이소플라본이 뼈의 파괴를 막고 골밀도를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한 콩에 함유되어 있는 칼슘은 흡수가
잘 되기 때문에 골다공증 예방에 유리하다. 칼슘이 많은
콩 제품에는 두부, 삶거나 볶은 콩, 칼슘 강화 두유 등이 있다. 쥐눈이콩은 쥐의 눈처럼 생긴 콩이란 의미로 서목태(鼠目太)라고 부르며, 한약상에서는 '약(藥)콩'이라 부른다.
옛 문헌 『본초강목』에는 쥐눈이콩을 “성질이 따뜻하고, 맛이 달며, 독이 없다. 약으로 사용하면 더 좋다.
신장병을 다스리며 기를 내리어 풍열을 억제하고 혈액 순환을
활발히 하며 독을 푼다”고 기술하였다. 청국장(淸國醬, 일명 담북장)은 메주콩을 쑤어 식기 전에 그릇에
담고 아랫목에 놓아 담요나 이불을 씌워 2∼3일간 따뜻하게
보온하면 납두균(納豆菌)이 번식하여 끈끈한 향기를 가진 발효
물질로 변한다.
청국장이 다 뜨게 되면 끈끈이 실을 내는데, 이 실은 아미노산인
글루탐산이 여러 개 합친 것과 과당의 중합물인 프락탄이 엉겨서 된 것이다.
소화성이 떨어지는 콩의 소화력이 납두균의 작용으로 높아질 뿐 아니라 콜레스테롤을 분해하는 작용도 한다.
청국장 100g에서 190㎉ 정도의 열량을 얻을 수 있으며,
비타민 B2도 풍부하다.

일본 사람들은 납두균을 띄워 진이 난 것을 양념을 하지 않고
그대로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다 띄운 뒤에 마늘, 생강, 고춧가루, 소금 등을 넣어 끓여 먹는데 청국장과 두부는 잘 어울린다.

납두에는 두뇌의 영양이라고 말하는 레시틴(lecithin)이 풍부하다. 레시틴은 체내에 흡수된 후 분해 되어 뇌세포간의 신경전달 물질인 아세틸콜린(acetylcholine)의 원료가 된다. 청국장의 포자는 찌개로 끓였을 경우에도 10분 이상 생존한다.
혈전(血栓) 제거 효과를 기대한다면 당연히 생으로 먹는 것이 가장 좋으나 여의치 않으면 모든 재료를 넣고 끓이다가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1∼2분 정도 살짝 끓이는 것이 현명하다.
일본은 대표적인 장수 국가이며, 장수 비법으로 발효된 음식을
즐겨 먹으며 또 강한 양념을 쓰지 않고 식재료 그대로의 맛을 내는 조리법도 건강 식습관의 하나다.

그런 일본인의 식탁에서 빠지지 않는 식품이 바로 '낫토'이다.
우리나라 청국장과 비슷한 형태이긴 하지만 된장이 되기 전까지 발효시킨 음식으로 대두의 형태가 그대로 남아 있고 발효로 인해 끈적거린다.

뜨거운 밥에 낫토를 얹고 날달걀을 풀어 비벼먹는 것이 일반적인 방법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콩 [soybean] (파워푸드 슈퍼푸드, 2010. 12. 11., 푸른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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