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 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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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17-06-26 17:12 조회4,40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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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은 요도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여러 가지 분비물을 만들어 내는 장기로, 남성 호르몬인 안드로겐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분비가 증가함에 따라 점점 커지는데, 20~30대의 전립선이 50대까지 유지되다 그 이후부터 비대해진다. 이것을 양성 전립선 비대증이라고 하며, 호르몬 치료로 크기를 정상으로 돌려놓았다 하더라도 부작용의 위험이 높고, 호르몬 치료를 멈추면 곧 원상 복귀되기 때문에 완치하기 어렵다.미국의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립선암이 전체 남성 암 환자 중 약 35%를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2~3%씩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의 발생 빈도는 10만 명당 세 명으로 아직까지 걱정할 수위는 아니지만, 점차 서구적으로 변해가는 식생활이나 급격히 불어나는 노년층 인구로 그 비율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그런데 최근 이소플라본이 활성 안드로겐의 과다한 증가를 억제한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가라앉힐 대체치료제로 두부를 비롯한 콩 제품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금까지 호르몬 요법에 사용된 많은 약재들이 발암 가능성 등의 부작용 논란에 끊임없이 시달렸던 것에 비해, 오랜 세월 사람의 몸을 통해 입증되어 온 이소플라본의 안전성은 이미 안심의 수준을 넘어섰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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